“차세대 야말?”…아스널, 다우먼의 1군 승격 초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2009년생 미드필더 맥스 다우먼(Max Dowman)을 오는 2025-26시즌 1군 명단에 정식 포함시킬 전망이다. 영국 미러(Mirror)는 “다우먼이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도 동행할 예정이며, 이는 클럽이 그를 차세대 핵심 전력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클럽 내부 극찬…“외데고르의 잠재적 후계자”
다우먼은 이미 FA 유스컵에서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고, 올 시즌 동안 1군 선수들과의 훈련도 병행했다. 구단 관계자들은 “그는 마르틴 외데고르를 위협할 수준의 재능을 지닌 미드필더”라며 “기술, 시야, 탈압박, 패스 모두가 평균을 뛰어넘는다”고 평가했다.
규정상 출전 제한…차기 시즌부터 공식 경기 가능
현재 다우먼은 EPL 규정상 시즌 시작일 기준 만 16세 이상이 아니기 때문에 1군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그러나 다우먼은 2025-26시즌 개막 전 만 16세가 되어 출전 자격을 갖추게 되며, 본격적인 프로 데뷔 무대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 유망주 계보 잇는 ‘초특급 재능’
다우먼은 아스널 U-18 팀에서 최연소 주전으로 활약 중이며, 1군 무관중 친선 경기에도 투입된 바 있다. 그간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에밀 스미스로우 등 유스 출신 스타들을 다수 배출했으며, 다우먼 역시 “역대급 유망주”라는 찬사를 받으며 이 계보를 이을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리시즌 데뷔 가능성…팬들 기대감 고조
다우먼은 아시아 투어를 통해 아스널 1군 데뷔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팬들 사이에서는 “EPL판 라민 야말”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만약 프리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면 차기 시즌 정규 출전도 머지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